안녕하세요 미도리 입니다 *-*
맑은 하늘도 높아지고
시원한 바람도 솔솔 부는거 보니
정말 가을이 왔나봐요~
찬바람 불어오니
따뜻하고~ 칼칼한~ 국물 요리가
자주 생각나더라구요
오늘은 순두부찌개, 된장찌개, 김치찌개 만큼
자주 해먹는 #백종원 #고추장찌개 를 가져왔습니다~
<고추장찌개 재료>
참기름 2큰술
식용류 2큰술
고추장 3큰술
고춧가루 1큰술
국간장 2큰술
멸치액젓 1큰술
감자 1개
대파 1줄기
양파 1/2개
애호박 1/3개
느타리버섯 3개
간마늘 2큰술
청양고추 2개
후춧가루 조금
물 450ml
먼저 대파를 잘게 송송 썰어주고
양파는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
감자도 잘 익을 수 있도록 두껍지 않은 크기로 썰어줍니다
백선생님은 느타리버섯을 사용하셨는데
저는 느타리버섯이 없어서 표고버섯으로 대신했어요~
느타리버섯 같은 경우는 손으로 찢어 준비해주시면 되고,
표고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두었습니다!
그리고 저는 애호박을 같이 준비했어요!
이렇게하면 재료 손질은 끝입니다
(참고로 백선생님은 차돌박이도 넣으셨어요..!^^)
먼저 참기름과 식용류를 양에 맞춰 둘러주시고,
고추장을 넣어 약불에서 타지않게 충분히 볶아줍니다
여기서 중요한게 '약불!'에서 천천히~
시간 여유를 가지고 볶아주셔야 해요
안그러면 쉽게 탈 수 있으니까요~!!
백선생님은 중국음식 춘장을 볶듯이
천천히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~
그다음 잘 볶아진 고추장에 고춧가루를 넣고 한번 섞어준 후,
바로 물을 넣어줍니다
고춧가루는 정말 금방 타버리는거 다들 잘 아시죠?
타지않도록 조심하시고 바로 물을 넣어주세요~
그 다음 저는 감자도 바로 같이 넣어주었어요~
감자는 익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다보니
늘 바로 넣어서 같이 끓여준답니다
그렇게 감자를 같이 넣고 끓여주다가
국간장, 멸치액젓, 간마늘, 양파, 버섯, 애호박을
모두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
감자가 충분히 익고
모든 재료가 잘 익으면
청양고추와 대파, 후춧가루를 넣어줍니다
이렇게 마지막으로
뚝배기가 보글보글 끓으면 완성이랍니다~!
정말… 매번 이 얘기를 해서 민망할 정도인데요..!
정말…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!?!?!?><
이날 저희는 불고기도 볶아서
같이 먹었답니다!^^
저희 엄마가 재워서 얼려준 불고기인데
살짝 해동해서 그냥 볶아주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^^
고기 볶다가
버섯(이날은 표고버섯&팽이버섯)을
넣어주면 더 맛있지요~
재료가 다 볶아지면 그릇에 담아주고
통깨를 솔솔솔~ 뿌려주면 완성입니다!!^^
이날도 저희는 잔반 하나없이
모두 싹싹- 먹었지요^^
모두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~
정말정말 초 간단한 #고추장찌개 드셔보세요~! :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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